![NFL 뉴욕 제츠 코너백인 소스 가드너는 버팔로 와일드 윙스에서 출시한 새 소스를 찍어 그의 신인카드 표면에 원형의 얼룩을 남기며 자신의 카드의 가치를 높였다. [사진출처: 버팔로 와일드 윙]](/news/data/2022/09/29/p179565019993715_812.jpg)
스포츠 카드는 희귀할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희소성이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최근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와 트리플 로고맨(Triple Logoman) 카드가 큰 인기를 끌며 고가에 팔리고 있는 이유다.
해외 매체 클러치포인트에 따르면, 최근에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희소성을 높인 소스 가드너(Sauce Gardner)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카드는 NFL 구단 뉴욕 제츠(New York Jets)의 신인 선수 아흐마드 소스 가드너(Ahmad "Sauce" Gardner)의 독특한 서사적인 서명이 담겨있다. 가드너는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카드를 차별화하였을까?
버팔로 와일드 윙(Buffalo Wild Wing)이 뉴욕에서 마련한 ‘소스 소스(Sauce Sauce)’ 이벤트에서 소스 가드너(Sauce Gardner)는 자신의 파니니 인스탄트(Panini Instant) 신인 카드에 서명을 했다. 서명을 한 후 그는 그의 이름과 해당 이벤트를 후원하는 브랜드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버팔로 와일드 윙스에서 출시한 새 소스를 찍어 자신의 신인카드 표면에 원형의 얼룩을 남겼다. 다른 카드와 차별화하는 동시에 카드의 가치를 높인 것이다.
소스 가드너의 카드는 현재 일부 팬이 구매하고자 하지만, 자선 행사 경매품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NFL 뉴욕 제츠 코너백인 소스 가드너는 신시내티대학교에서 미식축구를 하고 2022 NFL 드래프트에서 제츠에 의해 전체 4순위로 입단했다. 가드너는 대학 시절 상대팀의 터치다운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가드너는 구단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뉴욕 제츠가 4번째로 선택했다.
가드너의 카드 가치는 추후 NFL 경기에서 기록할 성과에 달려있다. 하지만 가드너가 자신의 카드에 희소성을 더하면서 스포츠 카드 수집가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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