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딜거는 1995년 NFL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드래프트돼 7시즌을 보낸 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Tampa Bay Buccaneers)에서 3시즌을 활약했다. [사진출처=이베이]](/news/data/2022/09/28/p179565019043436_897.jpg)
스포츠 카드 및 수집품 전문매체 스포츠컬렉터데일리(Sports Collectors Daily)의 토니 리드(Tony Reid)가 전 NFL 선수 켄 딜거(Ken Dilger)를 인터뷰했다.
켄 딜거는 1995년 NFL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드래프트로 지명돼 7시즌을 보낸 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Tampa Bay Buccaneers)에서 3시즌을 활약했다. 그는 버커니어스에서 활약하며 슈퍼볼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51세인 딜거는 모기지 대출 담당자로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에 거주 중이다. 최근, 토니 리드가 딜거를 만나 스포츠 카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리드: 일리노이 대학의 헤리티지 힐스 고등학교와 이후 프로 선수 시절 주전으로 활약했다. 처음 사인을 요청받았을 때를 기억하고 있나?
딜거: 고등학교 때였을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축구, 농구, 야구를 하고 성공을 거두며 사인 요청을 받았다.
리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위해 NFL에서 뛰는 동안 기억에 남는 사인회 경험은 언제였나?
딜거: 나는 모자, 유니폼, 축구공 등 많은 것에 사인했다. 서명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골프공이었다. 너무 작아서 서명하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였다. 몇 년 전에는 콜츠 팬의 파란색 밴 후드에 서명한 적도 있다. 아마 지금쯤 녹슬었을 것이다.
리드: 처음 스포츠 카드에서 자신을 본 것을 기억하나?
딜거: 1995년 봄, 대학 마지막 학년이 끝난 후였다. 에이전트는 드래프트 전, 몇 가지 카드 사인을 해주도록 했다. 드래프트로 지명된 선수를 위한 카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몇 장의 카드에 서명했다. 콜츠를 위한 내 첫 축구 카드는 아직 훈련 캠프에 있었기 때문에 번호는 44번이었다.
리드: 몇 년 동안 자신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었나?
딜거: NFL 선수 협회에서 받은 모든 축구 카드 중 100장을 갖고 있었다. 지하실에는 수천 장의 축구 카드가 들어 있는 6인치 깊이의 2×3 컨테이너가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축구 카드를 모으려 한 사촌 한 명이 있다. 사촌은 컨테이너에 카드를 모았다. 나는 그것을 꺼내 그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그리고 컬렉션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리드: 많은 선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코로나 봉쇄 조치 기간에 받은 팬 메일이 더 많다고 말한다. 현재 팬 메일은 얼마나 받고 있나?
딜거: 지금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사람들로부터 우편으로 카드를 받아 서명을 하고 있다. 좋아하는 선수의 멋진 카드를 사서 사인을 받는 것은 멋진 아버지와 아들의 취미다.
리드: 어린 시절, 스포츠 카드를 수집했나?
딜거: 어릴 때는 축구 카드를 모으지 않고 야구 카드를 모았다.
리드: 어린 시절 좋아한 팀과 선수가 있는가?
딜거: 어렸을 때 나는 램스(Rams) 팬이었다. 렘스의 경기를 볼 수 있을 때 항상 TV를 켰다. 두 형과 나는 램스 팬, 카우보이 팬, 스틸러스 팬이 됐다.
리드: 리그에 진출한 후 어떤 선수가 본보기가 되었는가?
딜거: 마이크 올스톳트(Mike Alstott), 데릭 브룩스(Derrick Brooks), 존 린치(John Lynch)와 그런 유형의 선수에 대해서는 꽤 경외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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