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 주간 스포츠계가 다양한 소식을 전달했다. 프로 야구 리그는 올스타전을 치르는 올스타 브레이크 주간을 앞두고 있다. NBA에서는 곧 프리 에이전시 기간이 시작되며, NHL은 조만간 스탠리컵 결승을 앞두고 있다.
반대로 스포츠 카드 업계는 비교적 한가하다. 신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나 주목할 만한 상품은 없다.
그러나 해외 온라인 스포츠 매체 베켓은 몇 번의 출시 지연 끝에 2021 탑스 크롬 플래티넘 애니버서리 베이스볼 카드(2021 Topps Chrome Platinum Anniversary Baseball)와 2020-21 SP 어쎈틱 하키 카드(2020-21 SP Authentic Hockey)가 공개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두 카드 모두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신제품 출시를 주도하는 시리즈는 2022 탑스 시리즈 2 베이스볼과 2021 파니니 프리즘 풋볼 시리즈이다.
선수별로 살펴보면, NHL 플레이오프 시즌 동안 케일 마카르(Cale Makar)의 스포츠 카드가 인기였다. 최고의 수비수로 콘 스미스(Conn Smythe) 트로피와 첫 제임스 노리스 메모리얼 트로피(James Norris Memorial Trophy)의 영광을 쥐며 그의 카드 또한 가치가 급상승하였다.
한편, 활발한 선수 이적이 이어지는 NBA에서는 디죤테 머레이(Dejounte Murray)의 애틀란타 이적 소식이 화제가 되었다. 그와 동시에 머레이가 트레이 영(Trae Young)과 막강한 듀오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로 그의 스포츠 카드도 함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