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밤 엑스카니발이 해킹 공격을 통해 최소 3087 ETH의 피해를 입고, 프로토콜 운영 일부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펙실드에 따르면, 메타버스 자산 스테이킹 및 대출 프로토콜 엑스카니발(XCV)을 공격한 해커가 2967 ETH(약 360만달러)를 0xCA로 시작하는 새로운 주소로 이체했으며, 120 ETH를 토네이도캐시로 이체했다고 밝혔다.
이에 엑스카니발(XCV)은 트위터를 통해 "해커가 우리의 자산을 돌려준다면 포상금 1,500ETH를 제공하고 또 법적 책임도 묻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에 따르면, 메타버스 자산 스테이킹 및 대출 프로토콜 엑스카니발(XCV)을 공격한 해커가 재단에 1467 ETH를 반환한 정황이 확인됐다.
한편, 하모니(ONE) 브릿지 호라이즌이 최근 해킹 공격을 당해 1억달러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탈중앙화 인센티브 프로토콜 로스리스 프로토콜(Lossless Protocol)이 도난당한 7800만 AAG를 회수했다.
이에 대해 로스리스는 "당초 공격자는 호라이즌을 통해 총 8462만 AAG를 탈취했다"며 "이중 600만 AAG를 현금화했고, 나머지 7800만 AAG가 공격자 월렛에 남아 있었는데 우리 기술팀과 토큰 보유자, 보안 위원회는 이를 동결시킨 뒤 성공적으로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호라이즌 공격자가 1만3100 ETH, 5000 BNB, 64만 BUSD, 그 외 11종 ERC-20 토큰 등 총 1억 달러 이상을 탈취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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