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대통령 라우렌티노 코르티소가 암호화폐 결제를 합법화하는 법안 서명에 부분적 거부권을 행사했다.
17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파나마 대통령은 "(암호화폐는) 기존 금융 시스템 규제 법안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회는 해당 법안에 대해 다시 논의를 하게 된다.
앞서 파나마 의회는 BTC, ETH, XRP 등 일부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고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을 합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5월 파나마 대통령은 이에 대한 서명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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