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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념 정의 불명확한 메타버스 세계 독점한다?...'개방성·통합' 중요해

강승환 / 기사승인 : 2022-05-03 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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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orizon Worlds
출처: Horizon Worlds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의 사명을 ‘메타’로 변경하면서 메타버스 기업 전환을 선언한지 반년이 넘었다. 이후 메타를 필두로 여러 기업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선언하고, 업계 불문 메타버스 기반 상품 및 서비스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 세계에 진출했지만, 다수 업계 전문가가 메타의 메타버스 시장 독점을 예상한다. 이에, 영국 온라인 테크 매체 테크레이더는 많은 이들이 메타의 독점을 우려하며, 미래 메타버스 발전을 위해 통합과 개방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사실을 보도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자와 여러 기업 관계자 모두 메타버스가 가상 쇼핑과 콘서트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많은 이들이 협업을 강화한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지가 될 것을 기대한다.

기업 전용 가상회의 플랫폼 아더(Arthur) 창립자 크리스토프 플레시만(Christoph Fleischmann)은 “2022년 이후에는 코로나 이전 시대의 시스템이 구시대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루 10시간 이상 화면을 보기만 하면서 2D 환경이 아닌 3D 환경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일이 일상화될 것이다”라며, 메타버스 세계의 가상 업무 환경 발전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플레시만은 “컴퓨터 플랫폼 간 전환 이상의 요소가 메타버스 세계의 가상 업무 환경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상 세계 구현과 플랫폼 전환과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움직임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 플랫폼 성공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호운용성이다. 애플리케이션 전 영역에 걸쳐 신원을 나타내는 아바타를 제대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메타버스 세계가 더 발전할수록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에서 소셜 앱으로 여러 차례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플레시만은 원활한 상호운용성 수준의 기준과 관련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간의 통합 표준 확립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정했다. 이어서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 메타버스 관리 탈중앙화와 기술 메커니즘을 통한 민주주의 실현, 조작 방지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타버스 세계 발전에서 메타버스 플랫폼만큼 중요한 요소로 가상 세계 접속 수단인 VR 헤드셋을 언급할 수 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 성장세 속에서 VR 헤드셋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현재 메타가 자회사인 오큘러스(Oculus)의 제품을 내세워 VR 헤드셋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대만 소비자 기기 제조사 HTC가 바이브(Vive) 헤드셋 시리즈를 선보이며, 오큘러스의 점유율을 빼앗으려 한다.

하지만 테크레이더는 메타가 메타버스 장악력을 이용한다면, HTC가 시장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면, 메타가 메타버스를 장악한 시장에서 오큘러스가 출시한 VR 헤드셋보다 HTC의 제품 품질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선 예(Shen Ye) HTC 하드웨어 부사장은 올해 초 모바일 업계 최대 행사인 MWC 현장에서 광범위한 하드웨어 지지 및 여러 공급사의 서비스 통합을 위한 공개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HTC는 메타버스 표준 확립을 원한다. 웹에는 웹 3.0 표준이 있지만, 메타버스에는 그에 상응하는 표준이 없다”라며, “HTC의 목표는 개방성이다. 폐쇄된 메타버스 구축은 원하지 않는다. HTC는 자사 제품 및 서비스와 함께 다른 세계와의 통합을 원한다. 특정 기업 서비스로만 접할 수 있는 장벽은 지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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