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한국은행,  6월경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완료 예정

  • 맑음영광군10.5℃
  • 맑음강릉10.1℃
  • 맑음성산9.5℃
  • 맑음창원9.2℃
  • 맑음철원0.9℃
  • 맑음광주8.9℃
  • 맑음보령6.4℃
  • 맑음북춘천4.8℃
  • 맑음정읍8.9℃
  • 맑음군산8.1℃
  • 맑음진도군12.7℃
  • 구름조금여수10.9℃
  • 맑음고창8.6℃
  • 구름조금경주시10.3℃
  • 맑음동두천3.0℃
  • 맑음보은7.4℃
  • 맑음영주7.8℃
  • 맑음상주9.5℃
  • 맑음원주6.8℃
  • 맑음속초8.6℃
  • 구름조금거창9.3℃
  • 맑음고창군6.5℃
  • 맑음정선군6.6℃
  • 구름많음장수8.4℃
  • 구름조금울릉도11.9℃
  • 맑음청주8.1℃
  • 구름많음합천6.4℃
  • 맑음부안10.1℃
  • 맑음동해10.2℃
  • 맑음전주8.6℃
  • 구름조금고산12.8℃
  • 맑음홍천6.4℃
  • 구름조금청송군8.2℃
  • 맑음장흥10.0℃
  • 맑음태백3.9℃
  • 맑음홍성8.3℃
  • 맑음진주4.0℃
  • 맑음인천5.1℃
  • 맑음부산11.1℃
  • 구름많음울진10.1℃
  • 구름많음포항11.5℃
  • 맑음부여5.6℃
  • 맑음서청주7.0℃
  • 맑음춘천4.9℃
  • 구름조금의성9.7℃
  • 맑음북창원11.7℃
  • 맑음북강릉9.2℃
  • 구름조금울산8.2℃
  • 맑음충주5.9℃
  • 맑음안동8.6℃
  • 맑음영월7.0℃
  • 맑음이천6.2℃
  • 맑음남원5.3℃
  • 맑음통영11.6℃
  • 구름많음대구10.2℃
  • 맑음금산8.3℃
  • 맑음거제10.7℃
  • 맑음서울4.6℃
  • 구름조금남해11.8℃
  • 맑음세종7.1℃
  • 구름많음밀양5.9℃
  • 맑음서산4.6℃
  • 맑음파주1.7℃
  • 구름조금의령군5.5℃
  • 맑음목포11.4℃
  • 맑음완도12.0℃
  • 맑음순창군5.1℃
  • 맑음대전7.7℃
  • 맑음광양시8.6℃
  • 맑음인제5.8℃
  • 맑음김해시10.4℃
  • 맑음제주11.9℃
  • 맑음임실6.7℃
  • 맑음봉화7.0℃
  • 구름조금함양군10.5℃
  • 맑음문경8.1℃
  • 맑음천안7.6℃
  • 맑음고흥11.5℃
  • 맑음백령도7.8℃
  • 맑음양산시11.5℃
  • 구름많음영덕10.6℃
  • 맑음강화1.0℃
  • 맑음해남8.4℃
  • 맑음양평6.2℃
  • 구름많음산청10.6℃
  • 구름많음영천10.3℃
  • 맑음대관령2.3℃
  • 맑음수원5.3℃
  • 맑음강진군9.1℃
  • 구름조금순천9.3℃
  • 맑음북부산6.6℃
  • 구름조금구미10.2℃
  • 맑음보성군9.9℃
  • 맑음서귀포10.1℃
  • 맑음추풍령8.1℃
  • 맑음제천6.3℃
  • 맑음흑산도11.7℃
  • 2025.11.20 (목)

한국은행,  6월경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완료 예정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2-04-27 13:44:50
  • -
  • +
  • 인쇄
© 뉴스1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의 종합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CBDC 모의실험은 오는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27일 한은은 지급결제 환경 변화와 지급결제 시스템별 결제 동향, 한은의 정책 대응과 방향을 담은 '2021년도 지급결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은은 국내에서 자금 결제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법에 따라 지급결제 제도를 관리하고 감시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한은은 차세대 지급결제 수단으로 평가받는 CBDC와 관련해 지난해 8월 모의실험 연구사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8~12월 진행된 1단계 모의실험에서 가상 실험환경을 조성한 후 CBDC의 제조·발행·유통·환수·폐기와 같은 기본기능 구현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1~6월 2단계 모의실험에서는 통신이 단절된 상황에서 오프라인 결제, 디지털 예술품·저작권 등 디지털자산의 거래와 국가 간 송금 등의 확장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법률·기술자문단을 구성해 법률 개정 이슈와 분산원장 성능 확장 등 기술적 이슈도 점검한다.

한은은 이 보고서에서 CBDC 후속 실험 등을 통해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설계 모델과 기술에 대한 검증을 통해 우리나라의 금융·경제 환경에 적합한 CBDC 설계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CBDC 관련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국가 간 지급서비스에 CBDC를 활용하는 국제기구의 모의실험에 참여하는 등 해외 중앙은행·국제기구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에는 현금이용 감소 및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한 정책대응 등의 측면에서 각국의 CBDC 도입 논의가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은 관련 연구와 실험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기구는 CBDC를 국가 간 지급서비스의 고비용·저효율 문제 개선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윤성관 한은 전자금융부장은 기자설명회에서 "모의실험을 포함해 올 하반기쯤 종합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며 "CBDC가 국가 간 송금에 사용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서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국제결제은행(BIS)이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한은도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또한 이 보고서에서 BIS와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국제기구의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7년까지 국외 송금 비용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실행과제별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급결제 부문의 빅테크 영향력 확대에 대응해 이들이 제공하는 지급서비스 플랫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시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한은은 지급결제시스템에 대한 감시 관련 법제 정비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은은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 경제활동이 일상화하면서 비대면 방식 지급수단 이용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신용·체크카드 비대면 지급 비중은 2019년 33.0% → 2020년 37.9% → 2021년 40.7%로 상승했다.

한은 금융망을 통한 원화 자금 결제금액은 일평균 488조5000억원으로, 증권거래자금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소액결제시스템 결제금액은 일평균 9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늘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