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사이버 보안 기업 포스카우트(Forescout)가 신규 보고서를 통해 의료 장비 소프트웨어 10여 개에 해킹 위험성을 지닌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 의료 기관과 정부 기관 등에 배포된 장비 총 4,000개가 포스카우트가 발견한 취약점을 지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해당 취약점을 악용한 문제는 보고된 바 없으나 미국 국토안보부 사이버인프라안보국(CISA)는 포스카우트의 보고서 내용에 주목해, 헬스케어 부문 등 여러 중요한 사업 부문의 보안 위험성 존재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