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입힌 세탁기인 LG 통돌이 세탁기를 출시했다. LG전자 측에서는 각기 다른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차별화된 기능과 더불어 편리성을 갖춘 AI 세탁기를 선보여 생활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번에 LG전자에서 선보인 새 제품은 이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세탁 강도 결정 기능
우선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한 뒤,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의류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다. LG 세탁기 기능인 6모션 세탁 방법 중, 세탁할 의류를 분석한 뒤에 최적의 모션 조합을 선택해 세탁 강도를 결정하게 된다. 속옷 등 의류의 재질이 섬세할 경우, 옷감 보호를 위해 약한 강도의 두드리기, 주무르기 등의 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인증기업 인터텍 시험 결과에서 새 통돌이 세탁기는 기존 제품과 대비하여 옷감 손상이 10% 줄었고, 에너지 사용도 약 30% 절감되는 것이 입증되었다. AI 기술을 통해 최적의 세탁법을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가전 관리 가능
AI 기술 외에도 와이파이도 지원해, 가전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를 연결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상황과 의류에 적합한 다양한 세탁 코스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비교적 가벼운 용량과 부식 방지 소재 사용
세탁기 내부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마감하여, 부식 걱정을 없앴다. 또, 최대한 가벼운 용량을 위해 22㎏으로 제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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