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등장하고, 세상은 발 빠르게 많은 기술을 발전시키고 쏟아내었다. 그중 하나인 VR은 4차 산업 시대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VR은 AR과 함께 융합되어 MR(혼합현실)로 발전하기도 했다.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VR이 대중화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사실 VR 기술의 전문가나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면, 제 4차 산업혁명과 VR의 개념을 정확히 모를 수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더 나은 기술을 선보이고 혁신을 일으킨 것처럼 VR이 대중화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면, 수요가 많아져 공급이 많아질 것이다. 또, 그에 따른 컨텐츠도 더 다양해질 것이다.
많은 사람이 주로 게임이나 3D 컨텐츠를 시청할 때 VR을 접한다. VR은 그저 기기를 핸드폰과 연결하여 입체적으로 컨텐츠를 볼 수도 있지만, 다양하고 본격적인 VR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 장비가 필요하다.
먼저 VR 세계를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하나의 방으로 생각한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또한,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고 실행할 고사양의 PC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인이 VR 장비를 구비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생겨났다. VR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들은 어디가 있을까?
우선, VR카페를 언급할 수 있다. 주로 건대나 홍대 등 번화가에서 찾을 수 있다. 보통 시간 단위로 계산을 하고 VR 컨텐츠를 즐기며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VR 카페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놀거나 친구와 함께 가기에 좋다. 2명이 함께 하는 운동경기들도 있어 커플이 데이트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VR 카페마다 제공하는 VR 컨텐츠가 다르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르니 다양하게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
VR 카페가 아니더라도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광명동굴 VR 체험장처럼 유명 관광지에서 종종 VR을 사용할 수 있는 체험관을 찾을 수 있다.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서울랜드 VR 체험관과 같이 테마파크나 쇼핑몰, 호텔 등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도 VR 체험관을 찾아볼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실제로 투숙객을 위한 VR체험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VR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증거이다.
VR 카페에서 굉장히 다양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겠지만 주변에 VR 카페가 없다면 인터넷에 VR 체험관을 검색해 보는 것도 좋다. 지역마다 체험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한 군데 쯤은 있을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거나 아이들이 방학에 심심해한다면, 혹은 색다른 데이트를 하고싶다면, VR 체험장으로 놀러 가 보는 건 어떨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