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들이 다양한 기술 분야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한국야쿠르트 제조공장에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야쿠르트 제조공장의 자재관리부터 생산, 품질, 설비 등 전 프로세스의 기능을 디지털화한다. 또, CCP(중요관리점)의 자동 기록관리 및 일지 전산화, 한계기준 이탈 알림, 기록의 위·변조 방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 공정의 데이터는 센서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자동 수집되며, 자재관리 바코드 시스템으로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고까지 실시간 재고관리와 제품에 사용된 원료의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스마트HACCP 인증의 필수조건인 CCP 한계기준 이탈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 HACCP 구축으로 3개 공장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품질 향상 및 사고 예방, 관리 비용 감소, 의사결정 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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