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61% 오른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경영권 매각 추진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컴그룹은 최근 본업 집중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매각 방침을 공식화했다.
한컴그룹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는 앞서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분 매각 소식을 발표했다. 매각 자문은 BDA파트너스가 맡고 있다. 지분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16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재난 극한 상황에서 작업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호흡기, 피복류, 헬멧, 장화, 장갑 등 개인용 안전장비를 생산 및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소방장비 구매분야'의 호흡보호장비(공기호흡기), 구조장비, 구급장비에 해당되는 것들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소방·군·경찰용 안전장비를 위주로 질병관리청, 방위사업청 등 정부에 납품되거나 화학·중공업(선박업)을 하는 일반 기업체(산업현장)에서 개인 안전장비로 활용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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