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94% 내린 17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삼성전자 등과 함께 반도체 관련주가 출렁거렸다.
이같은 하락세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주가 급락이 시발점이 됐다. TSMC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는 18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4.9% 급락한 132.27달러에 장을 마쳤다.
TSMC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을 달성했으나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주가 급락이 시현됐다. 이 같은 영향으로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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