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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파크포레온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KB국민은행이 실수요자 위주 자금 지원을 위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를 늘린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기였던 작년 11월부터 3000억원 규모 잔금대출을 지원했다.
이번에 추가로 3000억원을 배정해 총 6000억원 규모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를 계획하는 실수요자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위해 추가 배정한 것인데, 이는 시중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KB국민은행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금리는 연 4.29~4.79%의 금리로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한편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총 1만2032세대로 대한민국 전체 아파트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인 동시에 유일한 1만세대 이상 아파트다.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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