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87% 오른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바이엘코리아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NGS) 정밀진단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NGS 기반의 정밀진단 제품(ONCOaccuPanel™RNA)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한다. NTRK(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유전자 융합(gene fusion)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항암제의 치료 기회 확대를 목표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 회사 최대출 대표는 "이번 협업은 암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목표로 하는 유전체 체외진단 회사와 글로벌 제약사 간의 의미 있는 협업 모델이다"라며 "이후에도 항암제 제약사들과 동반진단 개념의 사업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젤바이오는 단일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사업은 첫째로 정밀진단 시약 및 분석 SW 판매 사업이다.
두번째로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유전자검사기관 인증을 취득해 일반인 대상의 비만, 운동, 식이 등과 관련된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수행한다.
세번째로 동반진단 서비스 사업으로 표적치료제 신약 개발사를 대상으로 표적치료제 대상환자 선별 및 임상효과를 검증시에 동사의 정밀진단 제품을 활용해 최적의 치료법 제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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