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9.94% 오른 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1세 이상 성인이 기분전환 목적으로 마리화나(대마)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합법화하는 데 찬성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제조와 스마트팜 연구개발을 하면서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대마 관련주로 분류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나는 개인의 마리화나 소량 사용에 대해 불필요한 체포와 구금을 끝낼 때가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21세 이상 성인은 마리화나 3온스(85g)까지 합법적으로 구입 또는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대한 11월 플로리다주 주민 투표때 주민으로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바이오는 2005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제조 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에서는 국내 고유 약용식물의 재배 및 스마트팜(식물공장) 개발과 천연물 소재의 성분 추출을 통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로 FPCB(연성회로기판)의 생산 및 판매, 레진(RESIN), 천연건강기능식품 등 소재물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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