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43% 내린 1만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는 비용 구조 개선 효과로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3분기 실적 전망을 내렸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6조9190억원, 영업손실 3510억원을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 예상치인 매출 7조 3380억원, 영업손실 1250억원에 비해 매출은 5.7% 줄고 적자 폭은 확대된 것이다.
또한 모바일은 큰 변화가 없겠으나 TV, 정보기술(IT) 관련 매출이 이전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던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2분기 물량 중 상당 부분이 재고로 쌓여 있어서 3분기 출하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의 약세 전환으로 수익성이 부진할 수 있다며 구조조정 비용도 추가로 발생하면서 영업손실도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TFT-LCD 및 OLED 등의 기술을 활용한 Display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Display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Wearable용 원형 OLED 패널 등을 출시하고 있다.
파주와 구미에 TFT-LCD 및 OLED 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및 아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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