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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본점에서 진행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오른쪽 네번째)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중기중앙회 본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과 중기중아오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대상 예금 및 대출 금리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지급 △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 다양한 ESG·상생금융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미래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본부장급 직원을 중소기업중앙회에 파견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현장에 꼭 필요한 금융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우선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 대상 우대금리 금융상품 및 보증서대출 신상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회원기업에게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3분기까지 민생금융지원 3067억원 중 '공통프로그램' 1904억원, '자율프로그램' 696억원 등 총 2600억원을 집행 완료하고, 저출생·고령화·주거안정 등 사회 이슈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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