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2% 오른 8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1600원을 유지했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97억7000만원의 영업이익 추정치보다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생계 시세가 안정화되고 있고 부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마진율 상승 때문이다. 또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1분기 상품 마진율 개선 추세는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1분기가 계절적으로 성수기는 아니지만 최근 매출액 수준을 고려할 때 작년 4분기 추이와 유사한 마진율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최근 수요 회복이 이뤄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진율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마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내년에도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사업은 크게 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의 국내 및 해외 프랜차이즈 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및 글로벌 사업부문과 커머스·신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커머스·신사업부문을 통해 HMR, 소스 등 식품가공 및 유통 시장 확장, 그리고 수제맥주 등 신사업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은 미국과 중국에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중동 등에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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