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확산사업 결과, 병의원 총 259개소 참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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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아이즈 |
헬스케어·금융 플랫폼 전문기업인 아이티아이즈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건강정보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열람지원시스템) 확산 및 기능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고속도로 사업은 국민 개인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건강 정보와 의료 관련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정보, 그리고 개인이 보관하는 헬스케어 건강 데이터 정보들을 개인의 동의하에 ‘건강정보고속도로’라는 플랫폼으로 연결해 자기 자신 혹은 이러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각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보건 의료 관련 바이오 기업 및 산업체 등에 정보를 중계 전달하는 국가 중계 플랫폼이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확산 및 고도화 사업을 통해 국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14세 미만 자녀를 등록해 자녀의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건강기록 열람 △약물 알레르기 확인 △복약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용한 부가기능을 추가해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부모 등 다양한 계층에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이티아이즈는 그동안 2차 확산 사업 결과, 상급종합병원 21개소,종합병원 28개소, 병의원 210개소 등 총 259개소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2025년 하반기부터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전체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한 총 1263개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전체가 건강정보고속도로에 연계되면 국민들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손쉽게 확인해서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고, 다른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의료진이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참조해 환자 상태에 맞는 진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아이즈는 "우리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건강 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 보건 당국 또한 이번 사업의 확산을 통해 개인 주도적 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아이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헬스케어·의료사업에 적극 참여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이고 대국민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티아이즈 AI기술연구소는 온프레미스형 Vertical 인공지능(AI) 엔진 GENAI(제나이) 개발에 성공,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소프트웨이브 2024 코엑스 전시회에 출품해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GENAI ME(제나이 미) 제품은 외부와 격리된 인프라 보안 특수 도메인 환경(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비대면 진료지원 솔루션이며, 향후 국내 의료 헬스케어 시장을 시작으로 다수 고객군 확보 후 해외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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