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2% 오른 1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YoY 5% 감소한 5341억원, 영업이익은 YoY 337% 증가한 340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240억원 대비 큰 폭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이유는 펄프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는 가운데 제품가격 인상으로 마진스프레드가 확대됐고 일부 가수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인쇄용지 부문 영업이익 성장에 주목했다. 이는 북미지역에서 선거 등으로 인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가격인상이 순조롭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한솔제지는 한솔홀딩스(구 한솔제지) 제지사업부문을 이어받아 분할 후 산업용지, 인쇄용지, 특수지 사업부문의 제조 및 판매 등 제지 고유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감열지 시장 수요의 약 85~90%를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 감열지를 수출하고 있다.
2022년 1월 성우엔비테크를 인수해 종속회사로 편입했으며 2022년 4월 (구)한솔이엠이와 합병을 통해 문경에스코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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