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7%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3월 수주잔고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SK증권이 판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5만4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공시을 통해 1분기 해외 창상피복재 수주잔고를 공개했다. 1분기 해외창상피복재 수주잔고는 20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9.4%·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규모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작년 2분기 당시 수주잔고인 242억원 다음가는 기록이다.
3월의 수주잔고는 141억원으로 월간 수주잔고 기준 역대 최대 규모라며 앞선 1~2월과 마찬가지로 공시를 상회하는 통관 실적이 확인된다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진단했다.
1분기를 기점으로 리스탁킹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며 작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파트너사인 'Church&Dwight'가 올해 40여 나라 진출을 언급한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매 분기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앤엘은 고기능성소재 전문 기업으로 고기능성소재 기술을 의료용 분야에 적용해 창상피복재(하이드로콜로이드, 폴리우레탄 폼 등)와 정형외과용 고정제(CAST, SPLINT 등)를 제조, 판매한다.
현재는 창상피복재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창상피복재의 기술을 활용해 지혈제, 마이크로니들도 제조, 판매한다.
창상피복재 판매를 위한 대리점 10여개점, 정형외과용 고정재 판매를 위한 대리점 10여개점을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