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8% 오른 4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액은 4111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지속했을 것이라고 SK증권이 추정했다.
2분기 ECH 가격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 지속됐지만 가성소다 가격이 +9.9% QoQ 상승했다. 암모니아의 경우 1분기 발생했던 일시적 재고·판매단가 차이 영향이 소멸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성소다 출하량증가와 이익률 바탕으로 1분기 대비 케미칼 적자 축소했을 것으로 봤다.
2분기 그린소재의 경우 식의 약용 소재의 추가적인 판가 회복과 산업용 소재 일부 판가 개선에 따라 증익 가능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린소재 전반에 걸쳐 출하량 역시 1분기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여수공장 증설에 따른 초기비용이 일부 반영됐고 건설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단은 제한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1964년에 설립된 롯데정밀화학은 2016년 2월 최대주주 변동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에서 롯데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롯데그룹의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주요 제품군은 정밀화학제품(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ECH), 일반화학제품(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전자재료제품(TMAC, 토너) 등이 있다.
친환경, 안전, 건강 관련 규제와 소비자 선호 변화 등의 메가 트렌드에 대응해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확대를 신성장 전략으로 정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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