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6% 내린 9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액은 2.2% YoY 증가한 3조2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전망했다.
CL 부문의 매출액은 W&D 호조로 2.3% YoY 증가할 것으로 봤고 택배도 물동량 개선세가 확대되며 단가 하락을 딛고 3.6% YoY의 외형 증가가 예상된다.
글로벌 부문은 포워딩의 호조에도 동남아 지역의 실적 부진으로 전년과 유사한 외형을 유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2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274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CL 부문의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효율성 개선 효과가 지속되고 택배 부문 역시 물동량 개선에 힘입어 증익을 전망하지만 매출 정체가 지속되는 글로벌 부문(108억원)은 부진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에 설립돼 CL사업부문, 택배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을 주된 사업부문으로 한다.
국내 유일의 직영 조직과 3만 개의 택배 취급점, 약 2만 명의 배송기사를 확보하고 최근 물류센터 자동화 및 무인화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글로벌사업부문 36.6%, 택배사업부문 31.7%, CL사업부문 24.1%, 건설사업부문 7.6%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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