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8% 오른 3만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2184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151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1분기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200억원대에서 18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그 이유는 컨디션을 비롯한 H&B 부분의 마케팅비 증가와 전공의 사직 이슈의 영향에 따른 수액제의 성장 둔화다. 그러나 주력 품목인 케이캡은 여전히 견조하다.
케이캡의 1분기 처방조제액은 451억원을 기록하며 보령과의 협업 이후 성장세가 빨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케이캡의 1분기 매출액은 514억원으로 전망했다.
처방조제액에 판매 수수료율 반영한 순매출액을 비롯해 보령의 재고를 위한 매출을 반영했다. 순환기계 매출액은 634억원, 당뇨·신장 부분 매출액은 217억원으로 봤다.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숙취해소제, 건강기능식품 및 더마코스메틱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영업으로 한다.
전문의약품부문의 주요제품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로바젯, 아킨지오 등이 있으며 HB&B사업부문의 주요제품은 컨디션, 헛개수, 비원츠 등이 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암, 간질환,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혁신적인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하며 포스트 '케이캡' 발굴에 집중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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