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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BK기업은행 |
[CWN 김보람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조3942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별도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1조2588억원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7조1000억원(3.0%) 증가한 240조9000원으로 시장점유율은 23.31%로 상승하며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6월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 대비 0.25%포인트(p) 상승한 1.30%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전년말 대비 0.22%p 감소한 0.46%로 집계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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