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드론 산업 전망, AI 활용 취·창업 전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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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마포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마포구가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한 취‧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을 마련했다.
구는 AI 기반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동기와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특강은 다음 달 4~10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스마트팜’을 주제로 강길모 퓨처커넥트 대표가 강연한다. 강 대표는 도심 속 스마트팜 농장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이용한 ‘리브팜’ 서비스 사례를 통해 미래산업의 비전과 전망을 소개한다.
2회차에는 노코드캠프 대표이자 유튜브 구독자 9만명을 보유한 ‘일잘러 장피엠’ 장병준 강사가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AI 실무 기술에 관해 설명한다.
3회차 특강은 드론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호열 코리아드론킹 감독이 맡아 드론 촬영과 미래 직업으로서의 정보를 공유한다.
마지막 4회차는 AI를 활용한 청년 창업가의 성공 사례 및 전략 강의로 김지훈 코드프레소 이사와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가 청년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필요 역량과 AI 기술·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스토리 및 성공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특강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마포 또는 마포청년나루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들이 새로운 미래 일자리를 모색하는 데 있어 AI를 활용한 분야로의 진출은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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