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30% 오른 3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 반영을 통한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18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으로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가 진행됐음에도 프로젝트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올해 1분기 Micro-OLED용 OLEDoS 매출 반영 등으로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봤다.
1분기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Micro-OLED 투자 확대에 따른 기존 수주가 매출 반영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선익시스템은 1990년 설립돼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전세계 M/S 1위 업체로서 지위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용 OLEDoS 증착기 시장에서 300mm 웨이퍼 양산장비를 생산한 유일한 업체다.
대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및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양산 공급하는 업체는 일본 Canon Tokki 와 동사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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