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트럼프 "재집권하면 김정은과 잘 지낼 것" 북미정상외교 재개되나

  • 구름많음순천5.7℃
  • 흐림밀양7.7℃
  • 흐림영천5.2℃
  • 구름많음제천2.9℃
  • 구름많음남해11.0℃
  • 맑음전주7.7℃
  • 구름많음해남7.9℃
  • 구름조금태백1.9℃
  • 구름많음북부산10.2℃
  • 구름많음북강릉10.7℃
  • 흐림북창원10.6℃
  • 흐림서귀포18.2℃
  • 구름많음강진군9.0℃
  • 구름조금정선군2.1℃
  • 구름많음울릉도14.1℃
  • 구름많음고흥8.7℃
  • 흐림의령군5.4℃
  • 흐림강화10.7℃
  • 구름많음여수13.9℃
  • 구름많음순창군5.2℃
  • 흐림거제11.8℃
  • 구름조금이천5.8℃
  • 구름많음합천6.7℃
  • 구름많음영덕7.9℃
  • 구름많음장수2.4℃
  • 흐림김해시10.6℃
  • 구름많음청송군3.5℃
  • 맑음세종6.1℃
  • 맑음영주3.2℃
  • 구름조금서청주4.4℃
  • 맑음부안7.1℃
  • 흐림부산14.3℃
  • 구름조금문경4.0℃
  • 구름많음의성3.8℃
  • 안개안동6.0℃
  • 구름조금목포11.2℃
  • 구름조금천안4.4℃
  • 맑음군산8.5℃
  • 흐림양산시11.2℃
  • 흐림경주시6.5℃
  • 구름많음춘천6.1℃
  • 구름많음함양군4.1℃
  • 구름많음완도10.7℃
  • 구름많음광주9.1℃
  • 구름많음속초13.2℃
  • 구름많음서산9.3℃
  • 구름조금보령7.8℃
  • 구름많음강릉11.5℃
  • 구름많음구미5.0℃
  • 박무수원9.1℃
  • 흐림고산17.1℃
  • 박무청주8.0℃
  • 구름조금상주4.5℃
  • 흐림제주17.4℃
  • 구름많음진도군12.1℃
  • 구름조금영월4.2℃
  • 구름많음홍천5.3℃
  • 구름조금고창군6.4℃
  • 박무인천12.8℃
  • 흐림창원11.4℃
  • 흐림진주6.5℃
  • 구름많음산청5.0℃
  • 구름많음보은3.7℃
  • 흐림포항10.2℃
  • 구름많음남원5.1℃
  • 흐림보성군9.4℃
  • 구름많음충주5.6℃
  • 흐림철원8.3℃
  • 흐림파주9.6℃
  • 구름많음울산10.4℃
  • 맑음고창6.5℃
  • 안개홍성5.8℃
  • 구름조금추풍령3.0℃
  • 흐림대구6.6℃
  • 구름조금영광군7.3℃
  • 구름많음거창4.7℃
  • 구름조금봉화1.4℃
  • 안개대전7.5℃
  • 맑음울진8.1℃
  • 구름많음장흥7.7℃
  • 흐림통영12.4℃
  • 구름많음임실4.3℃
  • 맑음흑산도13.6℃
  • 흐림성산17.4℃
  • 구름많음광양시10.5℃
  • 구름조금정읍6.6℃
  • 맑음금산4.5℃
  • 구름많음백령도14.1℃
  • 구름많음원주5.9℃
  • 박무서울11.4℃
  • 구름조금부여5.7℃
  • 흐림동두천9.5℃
  • 맑음동해8.8℃
  • 구름많음대관령
  • 구름많음인제5.0℃
  • 구름많음양평7.5℃
  • 박무북춘천5.1℃
  • 2025.10.31 (금)

트럼프 "재집권하면 김정은과 잘 지낼 것" 북미정상외교 재개되나

주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6:53:28
  • -
  • +
  • 인쇄
대선 후보 수락 연설..."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하고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
'아메리카 퍼스트' 선명 강조…"미국에서 팔려면 미국서 생산하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 마지막 날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선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하는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CWN 주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외교 재개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혀 향후 한반도 안보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면서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우리가 재집권하면 나는 그(김정은)와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김 위원장과 잘 지내는 동안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단했다가 바이든 행정부 취임 이후 재개한 사실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김정은) 역시 내가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고, 그가 나를 그리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에 성공하고 김 위원장이 정상외교에 동의할 경우 두 사람이 한반도 문제를 놓고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베트남 하노이, 판문점 회동에 이어 또 한 번 톱다운 방식의 외교를 추진할 가능성이 열린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포함됐던 '완전한 비핵화'를 거론하지 않은 채 '핵무기 다수 보유국과 잘 지내는 것'을 강조해 향후 협상 의제에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총격으로 다친 오른쪽 귀에 거즈를 붙인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4년을 시작할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모든 인종, 종교, 피부색, 신조를 가진 시민들을 위한 안전과 번영, 자유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불화와 분열은 반드시 치유되어야 한다. 그것을 빨리 치유해야 한다"고 밝힌 뒤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하나의 운명과 공유된 운명에 함께 묶여 있고, 함께 흥하거나 함께 망한다"며 '통합'을 강조했다.

정책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선명하게 내세웠다.

그는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올 것이며 신속하게 가져올 것"이라며 중국에 대해 "우리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동차마다 약 100%에서 2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이 와서 우리 일자리를 뺏어가고 우리나라를 약탈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제품을 팔려면) 미국에서만 만들어라"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사건 이후 지지층 결집과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여부를 둘러싼 민주당의 내홍 등으로 약 11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진 기자
주진 기자 CWN 편집국장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