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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배준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과 박세영 강서뇌성마비복지관장, 박기태 염창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서 열린 'MG희망나눔 냉방비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CWN 김보람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지역본부가 지난달 24일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서 염창동새마을금고 및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냉방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예산과 행정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들이 즐겨 찾는 복지기관 역시 경제 침체로 인한 후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지원 대상인 4개 사회복지시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설이지만 냉방비와 예산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회 전반 복지 향상 기여를 위해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심각해지는 폭염에 힘드시겠지만 새마을금고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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