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6% 오른 2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9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6%, 82.8% 증가하면서 연속 3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이는 추정치(매출액 24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작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883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4%, 17.7% 증가하면서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K-Food 열풍과 함께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을 통한 일반기능식품소재 매출이 전년 대비 21.3%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소재도 안정적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기 때문이다.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07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43.2% 증가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025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1%, 17.5% 증가하며 최대 실적 갱신할 것으로 봤다. K-Food 열풍 확대에 따른 주요 고객의 해외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건강기능식품소재 매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R 8.1배로 국내 주요 동종 및 유사 업체 평균 PER 11.2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다.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후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K-Food 열풍 확대로 인한 일반기능식품 매출 증가 수혜, 건강기능식품소재 개별인증 추가 기대감 등은 물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의 주주가치 제고 등으로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앤디는 식품에 기능을 부여하는 일반기능식품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소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및 화장품에 이용되는 천연물 소재의 연구, 개발로 사업영역을 다각화 하고 있다.
식품GMP, ISO, HACCP, HALAL 등 각 인증기준에 의해 위생적으로 설계된 설비를 바탕으로 기능성식품소재의 연구개발 및 생산·판매를 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일반기능식품소재와 건강기능식품소재로 구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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