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63%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올 초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한 이 회사가 올해 목표 실적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중동 중심으로 한 활발한 해외 수주와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평택캠퍼스 내 공장 건립 사업이 주된 먹거리로 작용할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000억원, 1970억원이다.
이와함께 멕시코 원유 생산 설비 건설사업 DBNR(Dos Bocas New Refinery), 말레이시아 청정 수소 사업인 사라왁(Sarawak) 등 주요 해외 현장 공정은 마무리 수순에 있다.
삼성E&A는 전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기업으로 1970년 1월 20일에 설립돼 1996년 12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엔지니어링 업무 성격에 따라 화공과 비화공으로 구분하고 있다.
산업환경은 그룹 내 물량의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해외 수처리 및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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