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1%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분말 스프 원료를 만드는 이 회사는 K-푸드 인기에 2분기 예상을 넘는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뛰어올랐다.
2분기 매출은 288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32% 늘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11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2분기 11.3%에서 올해 2분기 17.9%로 높아졌다.
이 회사는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 등 160여개(1분기 말 기준) 회사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 전체 매출의 약 80%가 삼양식품에서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가에선 3분기에 3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것으로 봤다. 3분기 에스앤디 매출을 297억원, 영업이익을 52억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했다.
에스앤디는 식품에 기능을 부여하는 일반기능식품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소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및 화장품에 이용되는 천연물 소재의 연구, 개발로 사업영역을 다각화 하고 있다.
식품GMP, ISO, HACCP, HALAL 등 각 인증기준에 의해 위생적으로 설계된 설비를 바탕으로 기능성식품소재의 연구개발 및 생산·판매를 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일반기능식품소재와 건강기능식품소재로 구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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