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65% 오른 2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현대차가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 5000억원을 투자하며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간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차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CID)를 개최하고 새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Hyundai Way)를 발표했다.
‘현대 웨이’ 실행을 위해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 5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 제네시스 포함 연간 555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전동화 속도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EREV’(Extended Range Electrified Vehicle) 등을 선보이는 동시에 2030년까지 보급형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신규 개발하는 등 배터리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현대 웨이’ 실행을 위해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 5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 제네시스 포함 연간 555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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