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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회장 "돌봄·상생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배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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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대구시 '소상공인 저출생 정책 지원' 맞손
▲ (왼쪽부터) 이재근 KB국민은행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협약식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창인 KB금융그룹이 이번에는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이 될 것"을 약속했다.

KB금융그룹은 3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과 자영업 문제가 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지역 소상공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KB금융과 적극적인 가족정책을 펼치며 저출생 극복에 힘쓰는 대구시가 함께 소상공인 출산·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B금융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은 크게 △아이돌봄 △대체 인력 지원 등 두 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아이돌봄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고, 대체 인력 지원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간비를 제공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60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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