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2% 오른 1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대표 상품인 리쥬란이 현재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글로벌 1위 스킨부스터가 될 수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전망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필수적인 영양소와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해 피부를 개선하는 시술이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는 26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18만2000원) 대비 42.9%의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 회사는 폴리락틱엑시드(PLA) 필러 방식이 대세였던 스킨부스터 시장의 판도를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의 스킨부스터인 리쥬란으로 바꾸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지난 4년간 연평균 54%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사요법으로 자리잡았고 국내외 합산 매출은 약 1100억원으로 세계 최대 스킨부스터인 갈더마의 스컬트라(2023년 1억달러) 턱밑까지 쫓아왔다.
이 회사는 2분기 기준 약 206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12분기 평균 130억 원대의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앞으로도 꾸준히 M&A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마리서치는 2001년 3월 설립돼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재생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재생바이오 전문 제약회사다.
인체 고유의 재생 매커니즘을 활성화 및 촉진시키는 물질인 PDRN, PN의 제조기술을 확보했으며 국내 공장 설립으로 원재료 조달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국산화에 성공했다.
PDRN 및 PN 제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관절강주사인 콘쥬란 개발, 기능성 화장품 출시, 건강기능식품 등 해당 물질의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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