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2% 오른 11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업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SK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 4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줄고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47.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86억원을 대폭상회했다.
3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내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중국 열연 가격 하락도 국내 판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북미 유정 탐사 및 개발 비용 증가한 상황에서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도 커지며 리그 카운트도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하반기 유정관 수요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량 및 판가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아제강이 하는 강관부문은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단일 사업부문으로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등에 사용되는 강관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한다. 주요 원재료는 HR Coil 등으로 포스코 등에서 구매한다.
서울에 소재한 본사와 포항의 R&D센터를 포함해 4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와 기존설비 개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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