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00% 오른 2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Kirovohrad)주 올레크산드리아(Oleksandrija)시에 있는 아스콘 공장 부지에 대한 임차 계약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SG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3헥타르(9075평) 규모의 아스콘 공장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 부지는 최대 60년간 운영할 수 있는 공장 부지로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의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스콘 공장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본격적인 재건사업에 앞서 동부 격전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의 도로에 에코스틸아스콘을 시험 포장할 예정이다. 도로 포장 품질 테스트 통과 이후 약 230㎞ 구간의 고속도로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로에 에코스틸아스콘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SG는 아스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아스콘 포장 건설업 및 아스콘 플랜트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설치업을 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기술영업, 포장건설, 장비운용으로 구분된다.
2022년 1월 13일 동사가 하고 있는 레미콘사업부문 전체 포괄양도 관련 공시가 올라왔다.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기존 주력 핵심사업인 아스콘과 친환경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양도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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