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56% 오른 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미국이 오는 8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시장(EV)에서 새로운 보조금 정책을 실시하고 중국산 부품을 규제히는데 따른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DS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43%을 더한 5600원을 제시했다.
미국은 오는 8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시장(이하 EVC)에 대한 새로운 보조금 정책(BABA Act)을 시행하는데 부품의 55% 이상을 미국에서 제조하고 철강·금속이 100% 미국산인 경우에만 급속 충전기 설치 비용의 최대 80% 보조금을 지급한다며 사실상 EV충전기 핵심이자 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PSU(파워모듈)의 미국 내 점유율 90% 이상을 지배하고 있는 중국산을 규제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UL인증 신청과 미국 현지에서의 PSU 제조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와이투솔루션과 20년 이상 디스플레이용 PSU를 거래해 온 LG전자가 올해부터 미국 급속 충전 제조를 위한 현지 공장 설립을 완료했으며 투자를 확대한다는 점도 큰 호재로 봤다.
와이투솔루션은 전원공급장치인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의 개발 및 제조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고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에 사용하는 파워모듈 및 바이오 신약개발을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매출은 PSU 91.53%, 화학상품 도매 사업부 8.39%, 기타 부문 0.07%로 구성되며 LG전자 등이 주요 고객사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차량용 인버터 등 중대형·SMPS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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