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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이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현장 모습 (사진=BNK경남은행) |
지키다와 누리(울타리)의 뜻이 담긴 지킴누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마련된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서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9월12일 마산시니어클럽까지 총 6회 노인 및 은퇴자 등 총 8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융소비자보호부 금융교육 전문 강사는 지역 복지시설과 기관을 방문해 각 연령층에서 많이 당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사례를 안내하고 피해예방 방법 및 제도 등을 설명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박두희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교묘한 수법에 속아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킴누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말까지 지역 복지시설과 학교, 인권센터 등을 통해 지킴누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경남은행은 이날 진해장애인인권센터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꿈토끼체험형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자산관리에 중점을 둔 저축과 투자, 현명한 소비 등에 관한 금융교육을 비롯해 그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경남은행은 지역 전통시장 상인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2024년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도 하고 있다.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CWN 배태호 기자
bth7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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