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81% 오른 3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테슬라가 라이다 채택에 잇따라 나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출시하겠다고 예고한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에도 라이다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관측했다.
라이콤은 작년에 테슬라의 파트너사인 글로벌 기업 L사를 상대로 차량용 자율주행 라이다의 핵심 부품인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 테스트용 초도 물량 수주에 성공하는 등 대표적 관련주로 꼽힌다.
라이콤은 10여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 초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초소형 라이다 레이저 센서를 선보인 바 있다.
라이콤은 2023년 스팩 합병된 기업으로 1999년 11월에 설립된 이후 광증폭기, 광송수신기, 광중계기 등의 광네트워크 모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비통신용 광증폭기(센싱)의 개발 및 납품, 통신용 광증폭기를 개발해 네트워크 장비 슬롯에 바로 체결해 제한없이 적용가능한 P&P 광증폭기(SFP+타입)를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
향후 광증폭 부분의 기술을 응용해 광섬유 레이저를 상용화 하고자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