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1% 오른 4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연결 매출액 1조2330억원, 영업이익 157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추정했다.
Acushnet의 2분기 매출액은 9732억원, 영업이익은 1497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를 제외한 휠라부문은 매출액 2598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봤다.
이번 실적에서 주목되는 것은 휠라코리아의 매출액 턴어라운드이다. 브랜드력 반등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휠라코리아의 매출액은 1008억원이 예상되고 2분기부터 급격하게 위축된 소비 시장에도 불구하고 23FW 시즌 이후부터 출시된 신상품(인터런, 에샤페, 페이토 등)의 연이은 히트로 리테일 매출 반등이 턴어라운드에 주효했다.
휠라홀딩스는 가정용 섬유제품, 의복, 신발, 가죽제품, 시계, 화장품 및 골프장비 등의 제조, 도소매 및 수출입을 목적으로 1991년 7월 설립됐다.
2005년 FILA Global Group에서 독립, 2007년 FILA Global 상표권 및 사업권을 인수하고 전세계 라이센시를 통해 Royalty를 수취했다.
2020년 1월 휠라코리아를 물적분할한 후 휠라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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