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0% 오른 10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와 KC코트렐이 워크아웃 개시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KC그린홀딩스와 KC코트렐은 금융채권자협의회를 통해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 관리 기간은 오는 11월22일까지다.
이 두 회사는 경영난을 겪던 중 KC코트렐이 2022년 발행한 전환사채(CB) 원리금을 갚지 못하면서 채무 문제가 불거졌다.
KC그린홀딩스는 1973년 설립돼 199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2010년 회사분할을 통해 제조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리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대기오염방지플랜트, 환경서비스(폐기물 소각/재활용),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소), 친환경제조사업을 하는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환경기업이다.
환경엔지니어링 사업부문에는 KC코트렐, Changchun KC Envirotech Co., Ltd.(중국)등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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