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1% 오른 1만8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석유화학 제품인 PET Chip을 구매해 음료 업체들에게 페트병 및 음료 패키징(아셉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부가 사업인 아셉틱 패키징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제품 ASP는 매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이와 반면 주요 원재료인 PET Chip 가격은 유가와 연동되는 경향이 있어 변동성이 높고 전체 비용 중 원재료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50%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원재료 가격의 변화가 이익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제로 2022년 유가 급등 이후 2022년~2023년까지 수익성이 악화됐다. 반대로 올해부터는 PET Chip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이익 성장을 예상했다.
삼양패키징은 2014년 11월 3일 자로 주식회사 삼양사의 용기 BU가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사업부문은 PET 용기 부문과 아셉틱 방식 음료 OEM 부문으로 구분되며 PET 용기 부문의 PET Bottle은 충전하는 방식에 따라 내열병, 내압병, 내열압병, 일반 상압병 등이 있다.
아셉틱 방식 음료 OEM 부문은 PET Bottle 음료 무균충전 및 포장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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