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40% 오른 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목표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주주환원율 40% 이상 유지,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 등을 제시했고 궁극적으로는 총주주수익률(TSR)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해관계자의 주식 매입 참여도 높이기로 했다. 회사 차원의 자사주 매입, 책임 경영을 통한 경영진 자사주 매입,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자사주 매입 지원 등을 통해 회사와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회사 성장에 대한 추진 동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DB금융투자는 DB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로 1982년에 국민투자금융으로 설립됐고 2017년 11월 동부증권에서 DB금융투자로 상호 변경했다.
당분기말 현재 국내에 19개 지점(본점 포함)이 있으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DB자산운용, DB저축은행 등이 있다.
동사가 소속된 DB금융네트워크는 증권(금융투자·자산운용), 보험(손해·생명), 은행(저축은행·캐피탈)의 금융서비스 3대 축으로 체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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