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1% 오른 2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적분할에 따른 거래정지를 하루 앞둔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7만5000원으로 7.1%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존속회사의 영업이익은 올해 1조317억원, 내년 1조2528억원을 전망한다며 기업가치는 17조원을 상회할 수 있고 주식 수 감소를 고려할 때 목표주가 37만5000원을 유지할 수 있는 실적 논거가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시큐리티(한화비전 및 한화정밀기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후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가칭)로 재상장한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은 내달 1일 설립 후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한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발사체,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2024년 1분기 기준 방산 매출 비중이 51.3%, 시큐리티는 30.3%, 항공 부문이 18.59%를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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