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17% 오른 1만7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전기차 안전관련 부품 초기시장을 선점했는데 최근 미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 화재 사고에 대해 미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기차 화재에 대한 문제가 커지면서 안전 관련 부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올해 초 기업공개(IPO)를 통해 420억원을 조달했다. 생산능력 확대와 해외진출 등을 위해 활용한다. 차세대 배터리셀 패드 등 전기차용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닉스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유형 중 파우치 배터리의 효율과 수명을 증진시키고 배터리의 안전성을 보완해 결과적으로 전기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이는 부품을 생산해 납품한다.
2016년 이차전지 Safety Solution업체로 탈바꿈해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을 현대 모비스, SK On, 그리고 관련 협력사들에 공급 중이다.
폭스바겐을 완성차제조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기에 SKBA를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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