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1% 오른 9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3세대 폐암 신약 '렉라자'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또한 렉라자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기존 2조5000억원에서 2조6500억원으로 상향하며 향후 시장 침투와 그에 따른 매출이 렉라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승인은 항암 분야에서 국내 의약품이 FDA의 허가를 받은 첫 사례로 유한양행은 얀센으로부터 약 80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함과 동시에 판매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1926년 6월에 설립됐으며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 및 매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약품사업부문, 생활건강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으로 이뤄졌다.
의약품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으로는 렉라자, 안티푸라민, 삐콤씨, 듀오웰, 코푸시럽 등이 있고 이외에도 에이즈치료제, C형간염치료제, 항생제 등을 수출사업에서 다루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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