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8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해도 상저하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90만원과 투자의견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을 유지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날 것이며 영업이익은 2264억원으로 18% 증가가 예상된다며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9170억원, 영업이익 2329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봤다.
1,2,3 공장은 여전히 풀로 가중이며 4공장의 1차 생산분인 6만 리터는 순조롭게 가동 중이라며 남은 18만 리터가 현재 램프업 단계로 4공장의 매출 기여는 하반기로 갈수록 고정비를 커버하는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했다.
또한 생산 일정에 따라 1분기가 연중 실적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4월 가동이 예상되는 5공장 인력 채용이 진행되면서 인건비 증가가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한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해 2019년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
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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