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37% 오른 2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반도체향 레이저 어닐링 장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던 디스플레이향 AOI 장비 매출은 감소하지만 반도체향 레이저 어닐링 장비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AOI장비 대비 마진이 높은 레이저 장비의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나증권이 진단했다.
또한 디램 미세화 및 낸드(NAND) 고단화가 이뤄지며 레이저 어닐링 공정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300단대 이상의 NAND에서는 레이저 어닐링 공정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내년부터 디램뿐 아니라 낸드향으로도 레이저 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봤다.
디아이티는 2005년 설립돼 201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Vision Solution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평판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제품군은 AOI Solution, LASER Solution, VISION AI Solution로 구분되며 반도체 산업, 디스플레이(OLED) 산업, 2차전지 산업, 자동차 산업 등에 응용되고 있다.
국내외에 2개의 상표권과 24개의 특허권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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